[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원주시는 올해 시민에게 필요한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 가능한 주소가 포함된 부서별 행정데이터 100종을 위치 기반의 공간 정보로 만들어 제공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추가 발굴해 연계하는 한편, 현재 제공하고 있는 자료를 현행화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품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 등 도시지리정보와 상권분석, 일자리, CCTV 위치 등 생활편의 정보, 원주시의 문화·관광정보 등을 제공해 원주시 공간정보의 활용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항공사진을 추가하고 강원상품권 사용처 등 공간정보를 추가 구축한 결과 생활지리정보 서비스의 사용건수가 32,160건으로 전년 대비 4배가량 증가하는 등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공간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원주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에서 ‘원주시 생활지리정보’를 검색해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권요순 도시계획과장은 “주소가 포함된 행정정보를 지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제작하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공간정보를 확대 보강해 대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