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청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덕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월9일까지 덕산시장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덕산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되돌려 준다. 단 농협·대형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는 1인 당일 합산 영수증에 한해 5만원 당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며 30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1인 1일 최대 3만원(5000원권 6매)의 상품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제로페이 가맹점 등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라야 한다.
상품권 수령은 덕산시장 내 ‘베이커진’과 ‘지리산유정란’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교환할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자매결연 기관은 물론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