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는 오는 2월까지 운정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 대해 대대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쓰레기 수집, 운반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치한 후 2011년 12월 파주시로 무상 귀속(공동주택 등 분양자분 제외)해 파주시가 운영,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다.
점검대상 시설은 자동집하장 4개소(가람, 산내, 한울, 한빛), 수송관로 52.4km 및 공용투입구 422개(일반 166, 대형 141, 음식물 115)다. 점검 시 부품 파손 등 잔고장의 경우 즉시 정비하고 시설이 낡아 대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현재까지 운정신도시 내 설치된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는 총 1,862개다. 파주시가 관리하는 422개를 제외한 투입구 1,440개는 분양자 또는 설치자의 사유재산으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환경부, 2018. 7. 3.)」 및 「파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12조 규정에 따라 직접 수혜를 보는 사업주체 및 입주민이 관리 운영해야할 시설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번 특별점검 대상시설에서는 제외된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운정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올해로 설치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고장 등 주민 불편사항이 생길 우려가 있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자체 관리해야 하는 아파트, 대형 상가 등에 설치된 투입구 설비도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 대표회의에서는 사전 점검 등 자체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