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어린이를 위한 '도자체험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코로나로 변화된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체험이다.
체험키트는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야외 활동이 어려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체험 후 완성작품 수령까지 오랜기간 소요되는 기존의 도자기 체험과는 달리 ‘도자체험키트’는 다 구워진 도자기에 유성펜으로 색칠하여 꾸미는 컬러링 세라믹체험으로 체험 당일 사용이 가능하다.
체험 종류는 시계, 연필꽂이, 아로마향초 등 5종이 있다. 내가 그린 그림과 사진을 머그컵에 넣을 수 있는 전사컵 체험도 준비돼 있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따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의 일상이 플러스될 수 있도록 전시관의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