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작구가 수해 등 안전사고에 예방하기 위한 ‘신대방 빗물펌프장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설치된 신대방 빗물펌프장은 10년 빈도의 강우 대응에 맞춰 설계돼, 돌발성 집중호우 등에는 취약점이 있어 시설 능력 향상을 위한 전면 개량을 추진해왔다.
이에, 구는 총 9억 3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30년 강우빈도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1월부터 노후 수중 펌프 철거 등에 들어가 4월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내용은 ▲노후 수중 펌프(50HP) 3대 교체 ▲집수정 용량(445㎡→585㎡) 확대 ▲집수정 용량 확충에 따른 전기 및 자동제어 공사 등이며, 저지대 지역의 침수 방지를 위해 집수정 용량을 대폭 확대하였다.
구는 펌프장 개량공사가 완료되면 시험가동을 실시해 금년도 수방대책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이번 신대방 빗물펌프장 노후 시설 교체공사로 여름철 우기에 주민들이 수해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수해 예방을 위해 ▲흑석 빗물펌프장 ▲대방 빗물펌프장 ▲노량진 빗물펌프장 ▲본동 빗물펌프장 ▲보라매 빗물펌프장 등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