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북구가 2021년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모한다.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들이 마을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하는 사업은 ▲이웃만들기 사업(최대 100만원) ▲공동체모임 활성화(최대 200만원) ▲골목만들기(최대 700만원) ▲공동체 공간 활성화(최대 700만원) ▲지역사회의제특화(최대 700만원) 등 총 5개 부문이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월 28일(목)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부문별로 2월 16일(화)부터 2월 19일(금)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사업 타당성, 현실성 등을 심사한 뒤 최종 선정 사업을 3월 말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는 선정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담, 회계 및 정산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공모에 앞서 구는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2월 1일(월) 설명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유튜브 ‘강북구마을자치센터’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집행지침,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련한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이 중심이 된 마을공동체가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의 풍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