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주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어린이 놀이터 환경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9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NGO)와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시 관내 15개소 놀이터를 대상으로 아동과 시민이 직접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여건에 맞는 놀이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공공놀이터 놀이환경진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확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권리사업팀, 어린이놀이환경진단사업자, 놀이터 관련부서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환경진단 조사결과를 리뷰하고 놀이터 환경 및 놀이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놀이터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 시민들로 구성된 총 63명의 아동·시민 조사단은 지난해 10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정된 놀이터를 방문해 놀이터의 전반적인 현황 및 환경을 진단 조사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21일에는 놀이환경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놀이터 공간 및 환경에 대한 아동·시민조사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공놀이터 환경진단사업 결과 공유회’를 가진 바 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놀이터 환경 개선 워크숍을 통해 수립된 개선방안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어린이들에게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