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기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사업자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감성가로등(로고젝트) 3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민들이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상반기까지 감성가로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해 감성가로등으로 어두운 밤 우범지역을 밝게 비춰 범죄와 비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여 선제적 위기청소년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감성가로등의 따뜻한 문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일상으로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심리방역의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지난해에도 센터는 (주)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사업자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 ▲기장읍 비둘기공원 ▲정관읍 윗골공원 ▲일광해수욕장 ▲장안읍 장안제일고등학교 입구 등에 감성가로등 총 5대를 설치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므로 군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기장 가꾸기'에 다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2021년 청소년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심리방역 프로그램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센터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 기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