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원시는 지난 21일 2020년 감염병관리 유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수여식은 생략하고 개별전수하였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 및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기관 신고율,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와 65세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등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남원시는 감염병 관련 협조체계 구축과 신고기한 준수, 예방접종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앞서 섬진강과 요천유역의 지리적 여건으로 민물고기 생식습관이 높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에 공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아울러 신종감염병(AI)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조치로 2020년 신종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개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남원시는 이번 감염병관리 3개분야에서 유공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더 감염병관리를 위한 홍보활동과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감염병 사전예방 및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중 발생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