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으로 전 도민이 함께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2021년 설 명절 어려운 이웃 지원계획’을 시행한다.
도는 오는 2월 5일까지 설 명절 전 3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 산하 공공기관 및 관련기관들과 함께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2,400세대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명절 지원금을 지원하고, 저소득 다둥이·독거노인·한센인가정 등 취약계층 260세대에 위문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생활인들이 합동으로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생활시설 110여 개소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이용시설 55개소에도 운영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한다.
지난 18일부터는 전북도청 청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들은 자매 결연된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에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정(情) 꾸러미를 구입하여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전달하고, 영상편지·손편지 전송 등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설 특별방역대책을 계획하고 있어 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복지 사업들이 추진 중임에도 한파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저소득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