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여군은 지난해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주)와 함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포스트 코로나19 현안 해결 지원을 위한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저소득층 치과치료 및 밑반찬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개시했다.
치과 치료비 지원은 치과치료가 필요한 만18세 미만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20명을 선정하여 50만원씩 치료비를 지원하며, 만65세 미만의 의치 및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장년 20명에 대해서는 100만원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밑반찬 배달은 독거노인 등 200명에게 6개월 동안 50식을 지원하며, 새마을 부녀회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대상자를 선정하고 직접 밑반찬을 조리, 배달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집단급식시설 및 경로당이 폐쇄되고 개학?방학 연기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에게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의료 환경이 취약한 농촌 저소득층 가정의 긴급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인 만족감을 높이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면역력 강화와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