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천안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제이케이코어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의 비대면 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비대면 시대에 돌봄 대상자의 독립 재가생활 지원을 위해 비대면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완료한 지역 벤처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충남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한 제이케이코어는 프로그램과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하기로 했다.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장치와 생체인식센서 등으로 구성된다. 오랜 시간 집에 홀로 거주하며 외출도 쉽게 하지 못하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심박수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이 생기거나 응급상황이 발견되면 관리자와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김창준 제이케이코어 대표는 “이 시스템이 각종 상황별 패턴과 행동을 예측해 데이터 축적을 통해 홀몸노인 등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된 시스템을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취약계층의 비대면 돌봄 사업은 필수적이다”라며 “지역의 훌륭한 기업에서 천안시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