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공유재산 처분·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단은 최근 공유재산의 매각사유 및 절차, 가격 등에 대해 민원인과 언론 등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라 제기되는 각종 의혹 등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운영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자문단 위원은 우혜정(변호사), 우병학(법무사), 신한섭(법무사), 김영삼(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북지부 지도단속위원)으로 공유재산 매각 대상 중 수의계약 또는 분할매각 건, 무단점유된 공유재산 및 소송에 관련된 공유재산, 기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10월까지 교육감 소관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와 서면자료 분석을 통해 향후 교육행정적 활용 가치 및 보존 필요성이 없는 학교 담장 밖 토지와 미활용 폐교에 대한 매각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유재산의 처분과 관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 과정을 통해 재산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