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세종특별자치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 지.오.디(G.O.D)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생산현장의 우수분임 활동사례를 발굴·시상해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대회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질유공자 표창, 분임조 활동 개선 사례 발표, 심사·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총 9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6시그마, 사무간접, 안전품질, 자유형식, 상생협력 등 총 6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대상의 영예는 ‘보호반 유지보수방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 방안을 발표한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 지.오.디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페더럴모굴세종㈜ 골든타임, 종합보급창 1보급단 오토피아·크레인·한마음, 한국콜마㈜관정지점 지-라인(G-Line)·항해사도선사, 탄약사령부 제1991부대 한마음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육군 비축유류관리대 방방곡곡 팀이 수상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 8개 팀은 오는 8월 26일부터 5일간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기업들이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내수부진, 경제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최고의 무기는 품질”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품질향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세종특별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