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 서구가 숨 쉬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4년 차를 맞아 구정 방침인 숨 쉬는 친환경 안전도시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녹색쉼터, 옥상녹화, 미래숲 조성 등 도시녹화사업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녹지 한 평 늘리기, 담장허물어 나무심기, 미래숲 조성 등 광주광역시 2021년 도시숲 조성 대상지에 10곳이 선정되어 11억여원의 시비를 확보하여 추진한다.
또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버스정류장에 정원식물 식재와 관수시스템을 설치하는 스마트 녹색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 녹색전환도시 서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시녹화사업은 광주광역시 양묘장의 조경수목을 활용하여 비용 절감과 녹색 휴식공간의 질적향상을 도모하였으며 벽면녹화 대상을 콘크리트 구조물에 한정하지 않고 자칫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버스정류장에까지 녹화식물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박윤철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내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하여 기후위기대응을 선도하겠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