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4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 회의실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광주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미정 시의원을 좌장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마을 광산운동본부가 주관하였으며 임귀자 광주여대교수, 김선숙 로컬푸드교육센터‘품’협동조합 사무국장, 범은경 아기잠연구소 소장, 주경미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이 참여하였다.
출산과 보육의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광산구에서 시행중인 ‘병원아동 돌봄서비스사업’과 ‘영유아 수면코칭 서비스 사업’의 내용 및 성과·추진실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광주광역시로 확장시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광주가 앞장서자는 데 의견들이 모였다.
박미정 환경복지 위원장은 “저출산은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토론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이며 OECD 36개 회원국에서 1명이 채 안 되는 유일한 국가다. 광주는 그 중 0.96명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인구절벽 가속화는 고용과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스출처 :[광주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