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우리나라는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상회의(6.11.-13, 영국 콘월)에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을 받아 호주, 인도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은 우리를 초청한 것은 개방적이고 민주적 사회라는 공동 가치 하에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 새로운 전염병의 유행 예방,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 해결에 우리나라가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금번 정상회의의 의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1.22.(금)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부합동 대응팀[TF]』을 구성하고, 최경림 주요 7개국 협의체[G7] 셰르파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참석 부처들은 금번 정상회의 중 우리가 참여하는 3개 의제(보건 협력, 기후변화 대응, 민주적 가치)와 관련, 방역과 경제를 균형 있게 달성하고, 한국판 뉴딜 및 ‘2050 탄소 중립 선언’ 등을 적극 이행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올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성과물을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상회의에도 연결하여, ‘제26차 기후변화총회[COP26]’의 성과 도출에 기여하도록 적극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개방성, 투명성 등 민주적 가치를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 추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 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해 가기로 하였다.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부합동 대응팀[TF]』은 우리의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상회의 참석에 대비하여, 우리 정책 기조와 연계 가능한 세부 의제별 기여 방안을 발굴하고, 정상회의 시 건설적 논의를 위한 우리 입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