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도시 농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대문구가 늘어나는 도시농업 수요에 맞춰 2021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만 60세 이상 340명 △장애인 40명 △다문화가정 10명 △일반 240명 등 총 630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1개 분야, 1가구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후 3월 15일 개별 통보하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선정된 참가자에게 텃밭 1구획(약 5㎡)을 제공한다.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총 면적 4,500㎡ 규모로 장안교 아래 중랑천 둔치 제2체육공원 옆에 위치하며 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구는 참가자들이 수월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쌈 채소 모종, 해충 방제, 급수시설, 거름주기 등을 지원하고, 토양과 농작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돕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직접 땀 흘려 키운 채소를 수확하는 기쁨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