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북 고창군이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천선미 부군수를 단장으로 ‘고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추진의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하며 시행총괄반, 홍보 및 백신수급반, 접종센터운영반, 대상자관리반, 이상반응관리반 등 5개반으로 꾸려졌다. 추진단은 정부 접종계획에 맞춰 시행계획수립과 접종센터확보, 백신수급관리 등 백신접종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제반사항에 대한 준비에 돌입했다.
또 고창군의사회와 민간의료기관,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군이장단협의회, 제8098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의료인력지원과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의료기관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등 폭넓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모색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생활자를 우선접종하고 이후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장소는 접종센터나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등을 계획 중에 있으며 군민 편의를 위해 '고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천선미 고창군 부군수는 “백신 수급상황과 접종 속도에 따라 개인별 접종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 군민의 이해와 접종수용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순조롭고 차질 없는 접종으로 빠른 시간 안에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