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광주건축사협회관에서 광주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시민의 관심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제1회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건축사, 담당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광주시 총괄 건축가로 위촉된 함인선 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의 ‘광주 도시·건축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함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좋은 도시·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그 의미를 설명하고, 변화된 도시 및 공공건축 관련 제도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공공건축물 사례를 통해 광주다운 도시·건축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건축·조경·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공공공간에 대한 이해 ▲공공건축 관련 제도 ▲주민참여 경관사업 추진 ▲경관 우수사례 소개 등의 주제별 강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경관 아카데미 운영으로 경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조성사업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광주의 자연·역사 및 문화적 특색을 기반으로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형성과 시민 삶의 질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