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도심 생활권의 미세먼지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띠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1순환로(봉명사거리부터 사창사거리) 1.0㎞와 산성로(용담동) 0.4㎞구간에 보도 포장을 걷어내고 지역환경에 맞는 상록수와 낙엽수를 1.0m 폭으로 식재해 미세먼지 분산 저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띠녹지 조성은 가로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 공간에 키작은 나무를 심는 것으로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빗물 투수층이 만들어져 효율적인 빗물관리로 홍수 경감 등 재해예방을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나무 식재로 인한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고 도로에서 밀려드는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녹지공간은 열섬현상을 막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도시의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녹지를 확보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