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김치(대표 김경호)는 지난 21일 선원면을 방문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경호 대표는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어려움에 빠진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화섬김치는 지역 특산품인 강화순무김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래 엄선된 우리 농산물만을 원재료로 선별해 최고 품질의 김치를 고수하여 왔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우수한 제품력으로 2016년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수상 외 HACCP 인증,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또한 저소득층 김장 지원 사업 및 기부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군부대 및 관공서에 김치를 납품하며 명실상부 강화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아름다운 기부 참여에 감사하다”며 “적십자 회비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발굴 및 지원부터 재난구호활동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되는 만큼 주민과 기업체 모두가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원면사무소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이장단과 협력해 각 가정에 납부용지를 전달하고 모금을 독려하는 등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