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중구는 2021년 2월 중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시 다뤄질 영종하늘1중 신설 건과 관련하여 당초 2월∼3월로 예정되어 있던 대림산업 공동주택 아파트 분양 일정을 공동투자심사 전으로 앞당겨 줄 것을 인천시경제자유구역청에 요청하였다.
이를 요청하게 된 배경은 하늘1중 설립이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와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설립 승인 심사에서 거절되었는데 가장 큰 이유로 학생 수 부족이 지적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천중구는 오는 2월초 예정인 6번째 학교 설립 승인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학생 수 산정의 최대 변수인 공동주택 분양공고를 공동투자심사 전으로 앞당기는 일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영종A28블록의 대림산업에서 짓는 e편한세상 아파트(1,426세대) 분양공고를 오는 1월 22일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1월 29일 이전에 대림사업 공동주택 아파트 분양공고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주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이지만 2021년 신축년 새해 영종국제도시 내 가장 중요한 교육현안인 하늘1중 신설승인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경제자유구역청, 중구가 함께 칸막이 없는 적극적 협치행정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오는 2월초 하늘1중 신설승인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