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시민들의 초기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된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심폐소생술 마네킨 등 교육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심혈관·뇌혈관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 중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한 시민, 소방서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 인원(10인 이하), 응급처치 동호회 등 교육 희망자이다.
대여 가능 품목으로는 상반신 심폐소생술 마네킨, 교육용 자동 심장충격기, 응급처치교육 영상(USB) 등이며, 대여 및 문의사항은 영종소방서 안전문화팀(032-727-6134)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을 통해 유익한 소방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곽준권 안전문화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체험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응급처치교육 기자재를 직접 대여해 주는 비대면 방식의 교육”이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가족의 위급한 상황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영종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