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 영동군이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을 던다.
군은 25일부터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청사 출입관리 등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신청을 받아 재산, 소득 조회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총 56명을 선발하였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일자리 위주의 전산화 작업을 비롯, 24개 사업에 41명이 배치돼 4월 23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군청·읍면청사 출입관리 및 생활방역 등에 15명이 배치되어 4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구직자가 민간의 좋은 일자리로 옮겨가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