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토양환경 보존을 위한 토양검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토양 화학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작물의 생육과 품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료의 과잉시비를 예방함에 그 목적이 있다.
토양검정의 적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까지이며, 대상 필지당 5~6개 지점을 선정하여 흙을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의뢰접수하면 된다.
흙을 채취할 때는 토양의 겉흙을 1~2cm 정도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V자 모양으로 파낸 뒤 사면을 따라 측면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종이컵 3개 분량 정도를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토양 검정 의뢰 후 비료 처방까지는 약 15일 정도 소요되므로 밑거름 시비시기를 고려하여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밑거름 시비 전에 적정 시비량 확인이 가능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토양 검사 접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문의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당진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