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남시는 학교 방역을 강화하며 일자리도 창출하는‘학교방역안전지킴이’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시가 추진한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방역 지원과 더불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40여 곳에 84명의 지킴이를 선발해 발열 체크, 방역 소독, 급식 안전 도우미 등의 업무에 배치한다.
만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하남시민 중 정기 소득이 없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이달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하며, 희망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일자리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시청민원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되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직접일자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500여 개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초에도 지역공동체 및 지역방역 일자리 77개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 발 고용충격 해소를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