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1일 실시된 주민자치협의회장 선거에서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선거 결과 김기철 협의회장을 포함한 반성숙 부회장, 신도범 부회장, 김효숙 감사, 이건웅 감사가 주민자치협의회의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조광한 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새롭게 선출된 김기철 협의회장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효성 前협의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기철 협의회장은 2004년부터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전시 등 주민자치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것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택배와 배달음식이 증가해 아이스팩, 스티로폼 등 일회용 쓰레기 감축이 어려운 시기지만 15개 읍?면?동 위원장님 및 위원들과 함께 아이스팩 거점수거 사업을 추진해 생활쓰레기 20%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수거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