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6월 5일 이제석 광고연구소(대표 이제석)와 보다 효율적으로, 좀 더 효과적으로 군을 알리고, 홍보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군 홍보자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구의 변방으로 여겨진 2010년부터 현재 변화의 중심에 서기까지 달성군 수장인 김문오 군수와 2009년 창립부터 변방의
상상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의 거침없는 행보가 기대된다.
이 날, 달성군과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우리끼리만’이야기 하는 홍보는 군민(대중)을 피곤하고, 질리게 만든다는 인식에 뜻을 같이했다. 또한 보여주기식, 행정편의적인 군정 홍보가 아닌, 우리 군 정책의 소비자인 ‘군민’의 입장에 선 홍보가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을 배려한, 다양하고, 기발한 홍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성군수는 “지역사회 공익실현이 달성군의 존재 이유”라며, 군이 하는 일이‘공익광고 개척자’인 이제석 대표의 손을 거쳐 지역에 고루 전달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기관은 다양한 브랜드 기획, 개발 및 제작, 이에 따른 행정.재정 지원, 군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마케팅.홍보 지원 등을 협약하고 관련 업무를 함께 할 예정이다.
홍보자문은 재능기부, 컨설팅, 투자, 교육 의뢰 등의 형태로 다각도로 진행되며, 이제석 대표는 이 날부터 달성군 대구광역시 신청사 건립 유치위원회 홍보자문위원도 맡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변화의 가치를 믿는다.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된다. 어제 대구의‘변방’에 불과했던 달성이 오늘 대구 변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새로운 질서가 형성 중인 이때, 낡은 체제의 중심에서는 내일의 싹이 자라나지 못한다. 늘 신선한 변화를 꾀하는, ‘변방성, 비주류성’의 신념을 가진 이제석 대표와의 이번 만남이 혁신을 꿈꾸는 대구, 달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고, 강력한 변화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는 “달성은 비슬산, 낙동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살아있는 역사가 스며든 사문진 나루터, 마비정 벽화마을, 도동서원 등 문화관광지를 가진 유서 깊은 고장이자, 대구 경제 70%를 책임질 미래 첨단도시이다.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달성군에서 앞으로 우리 광고연구소가 고민하고,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군민이, 시민이, 나아가 국민이 알아보는 ‘달성’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 낳은, 세계가 인정한 광고천재, 이제석 씨는 ‘한 해 대기오염으로 6만 명이 사망합니다.’라는 ‘권총굴뚝’ 작품으로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외 유명 광고공모전에서 40차례 이상 입상했다. 뉴욕의 유명 광고회사들에서 일했고 입사 1년차에 개인 작업실을 내줄 정도로 대우를 받던 중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2009년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차렸다.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광고로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2009년 창립일로부터 현재까지 검찰청, 경찰청 등 정부기관 및 월드비전, 환경재단 등 NGO, 비영리 사회단체들과 계몽 캠페인·공익광고에 전념하고 있다.
뉴스출처 :[대구 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