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상리자전거교통안전교육장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타기 ‘어린이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매년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어려서부터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길러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안전의식 제고 및 교통문화 의식을 키우기 위해 자전거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자연유치원을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에 대한 교육을 이달 14일까지 실시하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교육 및 방학 중 학교 돌봄시간을 활용한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간 1,000여명에게 실시되는 자전거교실은 단순한 안전보호 장구착용 교육 외에 교통안전표지판 보는 법, 신호등에서 자전거 내려서 끌고 가기 등 기초적인 교통법규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자전거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습관을 생활화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우리 생활에서 자전거 타기가 환경·교통·건강 그리고 에너지절약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릴 적부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에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 건강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 확산과 교통안전 문화의식을 갖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 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