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초 학생과 가족 90여명은 6월 1일(토) 국립대구과학관 및 도동서원 일대로 ‘달성문화탐방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 활동은 달성군청의 지원을 일부 받아 학생들이 달성의 명소를 찾아 문화적 교양을 쌓고 가족의 정을 느끼기 위해 실시되었다. 다사초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정책지정학교로 지역사회와 학교, 가족의 인성교육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화창한 날씨에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를 떠나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했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과학관 체험과 바쁜 일상에 소중한 휴식이 되는 문화유산 체험은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전시관을 둘러보고 탄성 레이싱카 만들기와 형광 LED 메모보드 만들기 등의 과학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동서원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동서원을 둘러보고,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행에 참여한 4학년 하자운 학생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과학관에서 한 만들기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하였고, 참여한 다른 가족들도 “모처럼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화창한 날씨에 도동서원을 둘러보며 산책할 수 있어 무척 상쾌하고 좋은 여행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사초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로 인성교육을 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보고,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려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대구다사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