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 이서면의 콩쥐팥쥐도서관이 증축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22일 완주군은 콩쥐팥쥐도서관의 4~5층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25일 재개관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23일 개관한 콩쥐팥쥐도서관은 종합·어린이·디지털자료실, 공부방, 문화강좌실, 민원센터 등이 조성된 최신식 건물이다.
지식정보센터로서의 기능 수행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이 체험하며 함께 소통하는 창조적 문화공간으로 운영됐다.
이후 완주군은 국토교통부 복합혁신센터 조성 예산 확보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콩쥐팥쥐도서관 도서관 4~5층을 증축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복합혁신센터는 주민 친화적 개방형 공간 구성, 창업 인프라 구축,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북카페, 만화카페, 휴게쉼터,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룸, 소규모 그룹이 토론하며 공부할 수 있는 동아리방, 창업베드센터, 방과후강의실, 평생학습배움터 등이 신설돼 지역주민들의 서비스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긴 휴관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이해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지식정보?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안전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자료실과 공부방 이용인원을 30%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