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의 집단면역 확보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mRNA(핵산)과 바이러스벡터 플랫폼으로 나뉘어져 보관방법이 각각 다르다.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엄격한 냉동보관 및 백신전처리 등이 가능한 접종센터를 지정하여 접종을 시행하여야하며, 바이러스벡터(아스트라제네카, 얀센)백신은 기존 접종과 동일하며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 응급의료기관의 접근성, 접종 이용 공간 등을 고려하여 서귀포시 대륜동에 위치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소재지: 서귀포시 서호남로 19-30)를 예방접종센터로 선정·설치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서귀포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행추진단을 운영하고, 민·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완벽하게 준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