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구로구가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전개한다”며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온라인 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구로구마을자치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 사업내용, 추진일정 안내, 활동영상, 온라인 질의응답 등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구로구는 사업설명회 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사업 이해도, 참여 경력 등을 고려해 씨앗기, 새싹기, 실행기, 특화사업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8개 분야 80개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모임)를 공모한다.
‘씨앗기’는 마을공동체 활동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동단위 이웃만들기’와 ‘소모임형성’으로 구성된다.
‘새싹기’는 다양한 주제의 주민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업’으로 마을공동체 경험이 있는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실행기’는 골목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문화조성 등을 지원하는 ‘골목환경문화 공동체사업’과 시니어(60세 이상)와 1인 가구(20~40대) 맞춤형 ‘마을살이 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화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행복마을조성 사업’을, 마을활력소 주민 운영협의체는 ‘마을활력소 활성화 사업’을 펼친다.
지원 금액은 각 분야 단체(모임)별 100~450만원까지며, 씨앗기를 제외한 분야는 보조금의 5%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모임은 단체소개서, 사업신청·제안서, 지방보조금지원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면 심사, 사업선정위원회 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4월 말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공모기간 중 사전상담제도도 운영한다. 구로구마을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마을지원활동가가 계획 수립부터 정산 방법까지 사업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
구로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살기 좋은 마을, 화목한 마을, 사랑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