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는 올해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관내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 업체의 재정상태가 영세하여 담보나 신용으로 제1금융권 융자제도 이용이 어려울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방법 적용을 통해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양시는 매년 일정액의 출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현재 70억 원의 특례보증 여유액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으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지난해부터 비제조업까지 확대해, 관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연중 상시 운영되지만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면 재단의 심사와 고양시 추천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양시는 중소기업 특례보증으로 관내 80여개 기업에 총 113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