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가 신창면 남성리, 오목리, 신달리, 가덕리, 신곡리 일대에 분류식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신달·오목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창면 일대는 하수도 미보급 지역으로 아파트, 개인주택, 상가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가 마을 배수로를 거쳐 주변 하천 등으로 방류돼 주민 생활환경 저해 및 하천 수질 악화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속되던 곳이다.
이에 아산시는 2018년 10월부터 177억 원(국비 124, 도비 26, 시비 27)을 투입해 오수관로 23.12㎞, 배수설비 581개소, 맨홀펌프장 13개소를 2021년 4월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하고 효율적인 공정관리로 공사기간을 4개월 단축해 지난해 12월 15일 조기에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둔포, 아산, 아산신도시, 영인 백석포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과 염치, 배방, 송악, 음봉, 둔포, 영인, 인주, 온양5동 등에 하수관로정비사업의 공사 및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김효섭 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오수관로를 매설하는 분류식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을 도모, 50만 자족도시 건설과 함께 물빛 고운 아산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