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청군은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배후마을 반찬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은 산청군이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곤)와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반찬배달 서비스 △빨래배달 서비스 △문화프로그램 전달 서비스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배후마을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돕기 위해 반찬배달 서비스를 다른 서비스보다 앞당겨 시행했다.
반찬배달 서비스는 독거노인,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을경로당이 아닌 직접 방문방식으로 시행한다.
반찬배달 서비스는 총예산 3871만원을 들여 산청읍 배후마을 5개 권역,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3개월간 주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반찬은 3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만든다. 자활센터는 직접 대상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말벗도 해 드리면서 반찬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산청읍에서 멀리 떨어져 계신 분들이 많아 코로나19 상황에 더욱 어려움을 겪으셨을 어르신들께 반찬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명품 산청을 만들기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