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일 간 겨울방학독서교실 강좌를 비대면으로 운영하여 모집 1일차에 마감이 되는 등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기존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1박 2일을 체험하는 초등독서 프로그램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체험 키트와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1일차,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 2일차, ‘우리나라 문화편: 진돗개 그리고 우리나라 자랑거리’, 3일차, ‘우리나라 역사편: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그리고 판옥선 만들기’로 구성됐다.
참가한 이서현 학생은 “선생님께서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처음 보는 친구들이었지만 함께 온라인으로 수업할 수 있어서 반가웠으며 집에서도 만들기를 하며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시작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며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관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