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해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 향상과 영농참여 시간 절감 및 농업기여도 향상을 위해 5천 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복지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 1인당 연간 20만원이 충전된 카드를 지급하는 것으로,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여성 농업인에게 작업대, 고추수확차, 개인농작업 환경개선 물품세트 중 한 가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며(농촌 외 지역 거주 시 직불금 수령자)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실제로 영농에 종사중인 여성 농업인이다.
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접수를 받아 신청자 적정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270여명의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 영위와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