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해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6개월간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금 지원 사업은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시는 총 9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3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직활동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자격은 모집 시작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도인 만 35세 이상 ~ 만 54세 이하의 구직활동 중인 미취업 여성으로서, 2021년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서류검토를 통해 다음달 26일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활동비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고, 첫 달엔 구직활동 계획서, 매달 구직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 승인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해 동해시는 총 302명의 대상자들에게 구직활동지원금 및 취·창업 성공금을 지원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의 취·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김선옥 가족과장은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하여 소외된 경력단절 여성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력단절이 경력이음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