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양군이 관내 여성농업인 685명에게 복지바우처를 통한 문화활동 지원에 나선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여가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는 2021년 1월 1일 기준 만20세 이상,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여성농업인(실제 영농 미종사자, 남편은 농업에 종사하나 여성은 타 직종 종사 등) △2020.1.1일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자(경영체 등록 1년 미만인 자) △전년도 사업 선정된 자 중 카드 미발급자 및 사용 잔액이 30% 이상인 자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문화누리카드·공무원가족) 등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바우처 카드 1개(20만원 한도)가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카드 사용업종은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전 업종에서 도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단, 병원, 약국,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소득유통과 이건섭 식품자원 담당은 “해당 여성농어업인 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신청하여 바쁘고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