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가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주택의 장수명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보다 약 14억4천만 원이 증가한 총 57억1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공사 지원에 26억9천5백만 원(도비 13억4750만 원 포함)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지원에 15억 원 ▲일반 보조금 지원에 12억 원 ▲비의무 관리단지에 3억2천만 원(도비 9천6백만 원 포함)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항목은 ▲옥외 공용급수관 교체 ▲노후 승강기 교체 ▲변압기 교체 ▲저수조 유지·보수 및 교체공사 ▲옥상 방수 ▲보도블록 교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휴게)시설 개선공사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포함돼 입주민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에도 보다 노력을 기울인다.
단지 별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 세대수, 공사종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후 현장심사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비대면 접수를 하거나, 고양시청 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서류, 지원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와 고양시 공동주택정보마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