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이 ‘우리아이 건강 도시락 시범사업’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수요 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아이 건강 도시락 시범사업’은 방학 중 초등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1명당 중식 기준 5,000원 상당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천200만원(도 30, 군 40, 교육청 30%)이다.
올해 경남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거제시, 양산시와 함께 남해군이 추진하게 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시범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 국민건강 증진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학생 1인당 150g 내외로 연간 30회 이상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천313만원(국 50, 도 15, 군 35%)이다.
민성식 유통지원과장은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 과일과 방학 중 건강한 도시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3개 초등학교 23개 돌봄교실 386명을 대상으로 주 2회(수, 금요일)로 다양한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총 1만 2031개를 공급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