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동작구형 소상공인 D.N.A.(Digital. Network. AI.)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의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즉각 대응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전문인력을 제공해 사업방식의 변화?적응을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비대면으로의 사업방식 확장(전환)이 필요하거나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 채용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디지털 분야 채용 직무계획서, 경영상태 및 근로환경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2월 중 ▲신청기업의 재정상태 ▲변화에 따른 기업운영 의지 ▲사업의 실행성 및 전체적 이해도 등을 심사해 선정기업을 통보한다.
또한, 구는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동작구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모집하고 소상공인과 청년을 매칭 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근무는 하루 8시간 주 5일이며 ▲온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관리를 통한 마케팅 디지털화 ▲디지털 결제환경 등 비대면 유통 플랫폼 구축에 따른 비대면 고객지원 ▲정보 데이터화 및 수집?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빅데이터 구축 지원 등 디지털 직무 분야이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사업의 온라인?비대면화 지원을, 청년들에게는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