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동구는 지역사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이들이 만든 우수작품을 디지털 마을알림판을 통해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 디지털 마을알림판은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한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지역소통 혁신 플랫폼이다.
현재 성내동 도시재생지역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음식점 등 37곳에 디지털 마을알림판 50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국민행동수칙’, ‘코로나19 저소득 노동자 특별 지원사업’, ‘강동 온라인 취업박람회’와 같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 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디지털 마을알림판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지원 활동가, 학습 동아리, 북카페 운영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생 16명을 선발해 강동 로컬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강동구의 매력을 발굴, 재해석하여 작품을 제작했으며 작품들 중 ‘강일도서관’, ‘명일근린공원 세콰이어 나무숲’, ‘다독다독 북카페’ 등 우수작 5점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디지털 마을알림판을 통해 전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동구만의 숨겨진 매력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정보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강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