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관악구가 2021년에도 관악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지원을 위해 20년 시행된 시범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한 임부들이며, 올해 우리 구 지원대상은 1,100명으로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41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추가 예산 확보 시 7만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임산부 본인 휴대전화 인증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온라인 신청자는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미발급자는 임신출산증빙서류를 파일로 직접 첨부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는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 회당 3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시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나머지 20%는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결제하면 업체에서 주소지로 배송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임산부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