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도봉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구민들을 위해 사회적경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렵게 다가오는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기본과정으로서, 영상을 시청 대상에 따라 청소년과 주민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의 탄생 배경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의 △도봉구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등의 주제를 다루는 한편, 도봉구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소개하여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에는 서울시교육청 학교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장이수)와 사회적기업인 빅이슈 코리아와의 인터뷰 내용을 삽입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도봉구는 이번 영상을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여 청소년들의 교육에 활용하도록 돕고,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도 강좌를 개설하여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교육 영상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PC와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얼어붙은 이 시기에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우리사회의 방향”이라며, “낮고 가까운 곳을 향하는 따뜻한 사회적경제 가치가 이번 교육으로 말미암아 도봉구에 더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