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1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입국단계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대폰·USIM 지원부스 근무자를 격려하였다.
앞서 2020년 4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자가격리 조치 및 자가격리 앱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입국단계 스마트 폰 미소지 등 앱 설치가 어려운 사례들이 발생하여 입국 관리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통3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협력하여 입국심사대 진입 전 임대폰 대여, USIM 구매가 가능한 지원부스를 2020년 4월 29일부터 설치·운영함으로써, 입국단계에서 빠짐없이 자가격리 앱을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입국자 관리 사각지대의 최소화에 기여하였다.
장석영 제2차관은 “입국 단계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방지와 의료진 및 공무원의 방역 피로감 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일선 방역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향해 가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내 철저한 방역관리 및 방역지원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