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연구회’가 21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진 도시재생연구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시 환경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 이경호 의원을 대표로 하여 추윤구, 고양석, 안문환, 전은혜, 문경숙, 이명옥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광진형 도시재생 비전제시 및 세부 연구계획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지역현안과 관련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특화사업 및 신세대 가족을 위한 여가활동 서비스 확대, 안전하고 깨끗한 모범 도시 조성, 민간위탁 공급 서비스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경제, 여가, 안전ㆍ환경, 서비스 4가지 분야에 초점을 두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타지역 벤치마킹, 공청회 개최를 통한 의견수렴,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보다 실용적인 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표위원인 이경호 의원은 지역경체 침체, 안전 불감증, 소통의 부재 등 코로나19가 가져온 만연의 사태에 안타까워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변화될 도시 환경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업적 최적요건에 있는 광진구에 특화 기업이 없는 현실을 적시하며 산업 경쟁력 제고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 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 이후 증가될 여가 활동 수요를 대비한 서비스 증진,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민간위탁 행정 서비스의 개선 방안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문경숙 연구위원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했고, 고양석 고문은 공정한 연구용역 과제 수행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도시재생연구회의 원활한 연구활동을 위해 문경숙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광진구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