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 수소차 충전 접근성이 한층 향상된다.
충청북도는 제천시 봉양읍 소재 수소충전소가 22일 본격적으로 상업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제천 수소충전소가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시대에 필수인 수소차 보급 확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소충전소는 승용차의 경우 하루 평균 6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넥쏘 기준으로 시간당 5대 충전할 수 있고 충전 시간은 1대당 3~6분 정도 소요된다.
충북도는 이번 제천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현재 운영 중인 4곳(청주 2, 충주 1, 제천 1) 이외에 올해 수소충전소 8곳(청주 2, 충주 1, 진천 1, 괴산 1, 음성 3)을 추가로 구축해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길 추진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무공해 미래자동차인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교통 분야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지난 ‘19년부터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내년까지 11개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총 18개소로 늘려 수소차 불편 요소 중 하나인 충전 편의를 제공하고, 전국 최고 수준 수소 충전 생태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수소 충전기반 구축을 통해 충전 서비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개선하면 친환경자동차 대중화 시대가 보다 빨리 올 것으로 보고, 미세먼지 없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전환을 위해 수소차 보급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이일우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수소차 확대를 포함한 자동차 부문 친환경 전환은 탄소중립(Net-zero) 사회로의 이행과 함께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는 그린뉴딜 대표 주자이자 일석이조(一石二鳥) 사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에 충북도가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